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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

mnc2010.02.23 19:49

안녕하세요..우선 질문에 대한 답으로

"있다"입니다.

그러나 실제적인 장력이 모두 다른것은 아닙니다.물리적으로 같은 사이즈의 같은 줄은 다른기타라도 모두 같습니다.

어떻게 느끼느냐 하는 차이입니다.

'그런 결정적인 요인은 앞판의 구조와 넥의 각도,만들어 질때의 압력등으로 결정되어집니다.따라서 결론적으로 같은 현장에 같은 줄을 걸어도 제작자의 기타에 따라 모두 텐션이 틀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텐션의 결과만 가지고 어느 제작가의 기타가 좋고 나쁨을 얘기할 수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타를 만들면서 장력의 세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장력은 물리적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이죠.

다만 저의 기준은 지판을 누룰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장력을 찾아서 늘 연구하고 노력할 뿐이죠...너무 장력이 없으면 왼손은 편하나 오른손이 힘들고 반대면 오른손은 좋은데 왼손이 힘들고.....

 

이렇듯 줄의 느낌또한 사람마다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이줄이 좋다 저줄이 좋다라는 것은 너무 무의미한 얘기이고 개인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조금 클리어한 맛의 기타줄을 선호하는데

그래서 벌크로 구매하기 가장 저렴하고 편한 사바레스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클리어한 맛이 저의 기타제작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나이론줄도 미국의  GSP라는 기타줄은 매우 클리어한 나이론줄로 유명하고 한국에서는 사용자가 많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매우 많은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줄이기도 하지요.

 제 기타는 클리어한 맛의 기타줄에 어울리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윤혁님이 원하는 만큼 제 실력이 아직 안돼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늘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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