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비오는 날 찾아뵙고 스프루스 180호 주문했던 이준석입니다. 제 기타의 1%가 좋은 일에 쓰이게 된다는걸 알게 되니 흐뭇해지네요.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제작가님의 마음이 악기에도 담기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바흐의 류트 작품들에 꽂혀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현대곡들을 좋아하냐고 전에 물어보셨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치고 싶어하는 곡들은 주로 고전 시대의 것들이 많네요. :)
작업실에서 들었던 맑은 소리가 기다려집니다. 늘 건강 조심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