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인수받고서 요 얼마전 새로이 칠을 해주셨습니다.
기타를 보는 순간 쉘락이 아닌 다른 도료로 칠한 듯.
얼굴이 비치는것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ㅎㅎ
소리는 어떻게 됐을까 매우 궁금했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타를 만져봤지요~
칠 하기 전보다 음량에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칠 하기 전에는 제 기타가 시더만의 소리가 굉장히 진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지금 칠을 다시 해 온 지금은 스프루스처럼 따듯한 느낌도 있고,
음색이 전에 비해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 음... 지금 제 머리속에서는 그 소리를 기억하는데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탄현후에 울리는 그 여운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명선생님 말씀으로는 많은 분들이 제 기타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정말 이 기타 좋습니다 ㅋ
명선생님 통하셔서~ 제 기타 시연해보실 수 있어요^^
서로 시간만 맞춰지면 누구든지~ 해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