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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기타에서

2009.12.24 09:55

기타에서

조회 수 915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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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뗄 수가 없네요.

 

퇴근하자마자  지친몸을 이끌고 곧바로 달려간 공방에서

명선생님의 악기를 처음 보았습니다..

약간은 설레이고 신비로운 마음으로 처음 손에 잡는 순간..

중저음의 시원한 베이스와 곱고 아름다운 소리에  제 얼어붙은 손이

요동을 치기 시작하더군요..

선생님의 자상하신 설명을 뒤로하고 집에와서 밥을 먹는둥 마는 둥

밤 늦게까지 선생님의 악기에 저의 혼을 불어 넣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소리에 투정없이 곤히 잠들구요,,

제 생애 가장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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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cguitar 2009.12.24 12:19

    악기 많이 사랑해 주세요..감사합니다. 3개월후에 다시한번 들러주세요..

  • 2009.12.25 20:43

    부럽습니다~ 저도 하루 빨리 만지고싶은 저의 기타!

    어서 나와서 나의 품에 오기를 얼마나 기다리는지 몰라요.

    음..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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