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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

명노창기타2017.01.04 23:46

만나서 반갑습니다.

악기의 칠은 흔히 우레탄(락카)칠과 쉘락칠로 나누어집니다.

두가지 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칠의 두께와 굳은 후의 강도에 있습니다.
우레탄(락카)칠은 칠할 때 스프레이를 이용해 나무위에 올리는 방식이므로 두께가 어느정도 두껍게 올라가게 되고 또 굳게 되면 칠의 강도가 강하여 나무의 울림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 이론이지요..


  반면 쉘락은 솜뭉치에 쉘락을 바른 후 나무위에 눌러 펴서 바르는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나무에 탄성을 줄 수 있고 고르게 바를 수 있으며 말라도 쉘락의 강도가 강하지 않아 나무의 울림에 있어 방해가 덜 하다는 이론입니다.

우레탄과 쉘락의 차이는 앞판의 두께를 무시한다면 칠의 두께에 있어서 악기의 울림에는 엄청난 차이가 될 것이고
칠의 차이에 따라서 앞판의 두께를 다르게 한다면 결국 칠은 크게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아마도 제작가들에게 더욱  쉘락이란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이런 과학적인 논쟁이전에

수제품의 완성의 끝이 역시 자연적인 수제칠이 좋아서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아직도 값비싼 현악기의 대부분이 마감은 쉘락칠이 많은 이유도 같은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혹은 두칠의 차이는...
박태환 선수에게
오리털파카와 청바지를 입고 자유형을 하느냐?
몸에 바짝 붙는 가벼운 수영복을 입고 자유형을 하느냐?
차이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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