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는 공방이 없어서 이번에도 서울로 가야하나ㅠ 하던 찰나에

혹시나 한번 알아보자 했는데 집근처에 새롭게 생긴 공방이 있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클래식 기타만 하는 곳이여서 혹시나.. 하고

여쭈어 봤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들리라고 하셔서

연락드리고 방문했습니다.

알고보니 저와 같은 아파트 사시는 이웃사촌.. ^^ 인상도 아주 좋으시고

(커피도 잘 마셨습니다)

아담한 공방에서 너트와 새들 가공 해주시면서

이것저것 독학으로 지식이 부족한 저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결정적으로 가공료도 극구 괜찮다고 앞으로 아파트에서 보면

인사나 꼭 하자면서 안받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중간에 기타를 받으러 오신 분이 계셨는데 그분 기타소리를 들어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기타를 업글해야 겠다는 생각이 물~씬

앞으로 포크기타도 만드실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하시는 사업 꼭꼭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