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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늦었지만 300호 시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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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몇달  전 300호 시더를 구매한 김진환 입니다.

먼저 악기의 느낌은 매우 차분하면서 시더같지 않은 진한 음색입니다.

특히 고음 1.2.3번의 고음은 정말 명기다운 진한 음색입니다.

자칫 시더인지 스프루스인지 알지 못할 정도의 음색입니다.

저음은 그저 시더음을 꼭 빼닮은 소리입니다.

잔향도 길고 방안을 감싸듯 울려 퍼집니다.

이악기는 넓은 곳에서 더욱 음의 전달력이 있어 보입니다.

요즘 분위기 많이 좋지 않은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1년 후에 점검 차 다시 들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악기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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