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업그레드 하려고 첨엔 모 공방엘 찾아갔었는데
그 공방 직원들의 행동이 맘에 안들어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인터넷 서핑하던중 명샘님 홈페이지를
접하고선 무조건 찾아 갔답니다.
샘님이 설명도 잘 해 주시고
어찌나 친절하고 소박하신지 맘이 편해서
제 기타 제작 결심하고 15일정도 기다렸을까~!
130호 기타 받은지 벌써 3일째 되는날이에요
새기타라서 향긋한 나무향이 일품이입니다
또랑또랑하고 소리크고 울림이 좋아 멀리까지 퍼져나가는군요
오늘 동아리 갔는데 동료들이 제작가님 브랜드 라벨을 보더니
오호~처음들어 보는 제작가님인데 기타를 잘 만드신다고합니다.
생각한거보다 기타소리가 잘 나와서 저도 너무 좋습니다.
새기타 소리에 매료되어 요즘 열심히 튕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걱정입니다.손톱이 얇아서 자주 부러지거든요.ㅠ
좋은 기타 잘 관리해서 오래토록 함께하고 싶습니다.
다친발 통증 때문에 긴 글은 생략하겠습니다.
명선생님 기타 잘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