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지요?
이젠 조금만 눈을 돌려보아도 어디나 가을이네요.
노란은행잎, 잘익은 사과, 사람들 옷차림...
기타아연주소리가 더없이 매력적인 계절인것 같아요.
엊그제는 한밤중에 때앵~ 소리가 나더군요.
아하 줄이 끊어진모양이구나 했는데 아침에 보니 '역시나'
1번줄을 아는 분께 얻어서 갈았는데 그 먹먹한 소리에 놀래서 풀어버리고
다다리오로 바꾸었더니 좀 낫긴하네요..
한동안 1번줄이 속썩이다가 요근래는 조용했었는데 다시 시작되려는지 걱정되요..